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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먹거리 이슈

4. 최고의 이윤을 추구하는 사람과 최고의 맛에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 / 한국과 일본 자영업자의 근본적인 차이 !! / 자영업자 성공담 !!

by 버추얼도쿄 2016. 4. 1.




 도쿄 유명 라멘점 타이쇼우켄 !!

東京有名ラーメン店大勝軒!! 

 


도쿄 미나미 이케부쿠로 타이쇼우켄
東京池袋大勝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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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의 발상점 타이쇼우켄 つけ麺の発祥店大勝軒




실전 일본어 작문 독해 / 実戦日本語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들어 하시는 것이 보기 안타깝습니다.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인건비가 비싸서,,

또는 월세가 너무 비싸다는 분도 계십니다.

이러한 악조건에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본의 자영업자의 성공담을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일본라멘 츠케멘의 원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정들어 있던 도쿄 히가시 이케부쿠로의 타이쇼우켄이 오늘로 폐점합니다.

히가시 이케부쿠로의 일각에 출현한 수많은 사람들.

마지막 한그릇을 먹고자 아침 일찍부터 대략 400명이 줄서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일찌감치 오더 스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이 라멘을 먹을수 있는 것은 오후 6시경이 될것 같습니다.


리포터가 상황을 중계합니다.

하이 춥습니다만 오늘은 실은 이곳 츠케멘의 원조가 최종일이라는 것으로 행렬 랭렬 행렬,,,

쭉 되어있어요 행렬이,,생중계,,


쇼와36년(서기1951년)의 개점 이래 이미 행렬이 되는 가게로 알려진 히가시 이케부쿠로 타이쇼우켄.

츠케멘의 원조라고 불리는 모리소바를 고안해 일세를 풍미한 이 가게가 재개발 때문에 폐점합니다.

라멘의 신 이라고 불렸던 타이쇼우켄의 주인 야마기시 카즈오상(山岸一雄 당시 72세)

45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오늘을 맞이하는 심경은,,

오늘은 타이쇼우켄 최후의 날로 호기심.


방송국(남녀)

라면집이라면 모른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이 타이쇼우켄

츠케멘의 원조 발상의 가게이네요.

분점(노렌와케)도 많이 냈는데, 오늘이 최후라고 하는 일로,,


* 여기서 부터는 그냥 상황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라면가게앞 엄청 추운 날씨에 지금 현재 120명 정도가 줄지어 있습니다.

선두에 있는 사람은 어제밤 10시부터 줄서 있었습니다.

타이쇼우켄의 오래된 커다란 간판에서 라멘 국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가게 안에는 4명 앉는 테이블이 2개.

그리고 카운타가 8명밖에 앉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 45년간 해왔습니다.

총 16석 밖에 되지않는 작은 식당입니다.

주방에는 면이 있고 스프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10시반 정도에 스프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진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츠케멘의 루트라고 불리는 모리소바 그것을 고안해낸 사람이야말로,

타이쇼우켄의 주인 야마기시 카즈오씨입니다.

그러나 72세라는 고령과 재개발이 겹쳐 폐점을 결의.

그 뉴스를 들은 라멘팬들이 엄청난 행렬을 만들었습니다.

오전10시30분 개점 이때 이미 130명이 줄서 있고, 개점부터 한시간후 오전11시30분에는 본일 종료 라는 표지가 나왔습니다.


아오모리에서 왔다는 남녀는 일보러 온게 아니고 오로지 이 라멘을 먹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줄서서 먹어야 먹은 느낌이 들고 줄서지 않으면 먹은 느낌이 안든다는 중년남성과 어떤 노인은 울것같습니다.

젊은 남성은 11시에 왔더니 이미 줄지은게 이래서 포기했다고,,

못먹는 사람은  많이 아쉬워 합니다.


예를 들어 주방에 설 수가 없다해도 야마기시씨는 츠케멘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악수를 하거나 사인을 해주거나 합니다.

그런 야마기시씨는 라면점을 열고 싶은 사람에게는 누구라도 받아주고 자기 가게의 레시피를 전수해 주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타이쇼우켄에서 배워 자기 가게를 낸 제자들이 100명이 넘습니다.

모든 제자들이 야마기시씨는 은인이며 아버지이고 이 이상의 스승은 없다고 극찬합니다.

팬들에게도 제자들에게도 사랑받아온 타이쇼우켄 이제 조용히 그 막을 내립니다.


폐점 당일 가게밖에 많은 방송인들이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분점이 100점포 이상으로 4명의 제자가 폐점날 찾아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게를 휴일로 하고 스승의 가게에 와서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야마기시씨는 앞으로 제자들의 가게를 두루 살피며 살겠다고 합니다.





이상, 일본라멘 츠케멘의 원조 야마기시 카즈오씨의 라면 인생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여기에서 한국과 다른 점을 여러분은 이미 간파하셨겠지요.


1. 총 16석이라는 작은 점포에서 오픈해 45년간 일했습니다.

2. 최고의 맛을 추구해 츠케멘의 원조라는 명예를 얻었습니다.

3. 라면점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조건없이 제자로 받아주었습니다.

4. 제자가 자신의 가게와 같은 이름의 분점을 내게하고 아무 로얄티도 없습니다.

5. 손님을 자기 가족처럼 여기며 소통하는 가게로 유명합니다.


타이쇼우켄 이라는 점포의 차별화 전략을 이해 하셨습니까?

평상시 오전 11시 오픈해 오후 3시에 문 닫습니다.

하루 4시간만 영업한 셈입니다.

나머지 시간은 자신의 연구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라멘의 최고의 맛에 도전한 것입니다.


하루 300식만 팔고 식재료가 떨어지면 즉시 문을 닫았습니다.

아침에 식재료 준비 할때부터 300식만 준비 했습니다.


라멘 한그릇에 평균 500엔 잡고 300식이면 15만엔이 됩니다.

한달에 450만엔이 되는군요.

한국돈으로 대충 10배로 계산해서 4500만원.


아까 보셨듯이 자리 16석의 작은 점포입니다.

월세 많이 안나오겠지요.

초기 오픈 당시 행인도 뜸해서 3개월이나 반년에 망한다고 사람들이 ,,,,

한국이라면 권리금 없거나 싸겠지요.


하루 4시간만 영업하니 인건비 많이 안들겠지요.

초기에 부인과 둘이서 일했습니다.


일본의 자영업자는 다방면으로 엄청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반면에 한국 자영업자는 반대로 합니다.

모르시겠나요?

반복되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연구는 게을리 한다는 말씀입니다.

아침 10시부터 밤10시까지 죽어라 일 하는데도 돈이 안된다고 투덜대는 사람이 많지요.

매일 똑같은 일만 아무리 죽을때까지 한다고 좋은 답이 나오겠습니까.


식당 메뉴를 보면 그게 그거 이집 저집 비슷합니다.

아직도 그 옛날 먹거리 오떡순 김떡순 많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어떨땐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일본에는 종류별로 먹거리 천국입니다.


아직도 인터넷 보면 일본인들은 무슨 음식을 먹나요 하고,,

우물안 개구리 정도가 아니고 두더지 같은 소리만 하고서,,,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라고 어쩌고,,

그건 통신회사가 돈 벌려고 깔아놓은 것일뿐,,

뭐가 강국이라는건지,,

중국은 전세계에서 자국의 모든 위성방송을 무료로 볼수 있게 했는데,,

한국은 외국에서 국영방송 KBS도 돈내고 신청해야 볼 수 있고,,,


스마트폰 비싼 요금 내면서 뭐하는지요.

세상은 글로벌 시대가 되어서 세계시장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2015년 한해에 일본을 다녀온 한국인이 400만명입니다.

뭘 보고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관광 가서 구경만 하고 오지말고 그 중에서 자영업자도 있었을텐데,,

자기 분야의 최고를 찾아서 봐야하는데,,,


패션분야의 사원이라는 사람이 일본 유행패션을 보려면 어느 도시로 가야 하냐고,,,

으이구 그럼 한국 유행패션은 강남인가?

동네를 찾지말고 일본 패션업체 랭킹 상위회사의 매장을 가셔야죠.

그럼 최신 잘 팔리는 옷을 매장에 진열해 놓았으니 ,,

잘 팔리는 그 의상이 유행패션이지 안 팔리는 유행패션도 있겠습니까.


인터넷 강국이라고 허풍 떨지말고 옆나라의 컨닝만 해도 돈되는 아이템 많습니다.

한국이 일본의 20년 뒤를 가고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30년 뒤라고 하는 ,,영양가 없이 그런건 따지지 말고,,


인터넷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는 몰라도 젊은이들은 분발하셔야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음식점하는 부모가 힘들어 하면 일본에는 이런 것도 있더라 하고 알려주세요.

부모는 또 자제분에게 신경 끄고 공부나 해 이러지 맙시다.

일류대학 졸업한 실업자가 얼마나 많은데,,,

7080 세대의 이야기를 21세기의 젊은이에게 강요하면 어떻게합니까.


특별한 주특기가 없는한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 좋은 스마트폰 집집마다 다 가지고 있는데 좀 알고 삽시다.

그리고 알아야 이깁니다.

자영업자 여러분 요즘 뜨는 아이템이 뭔가 하고 찾다가는 쪽박찹니다.

오늘 뜨는 아이템 내일 죽는거 한두번 보셨는지요.

그런거 찾지말고 아무나 하는 체인점 꽁무니 따라다니지 마시고,,


일본을 보시면 죽지 않고 잘 나가는 아이템이 많습니다.

그런 걸 하셔야지 한국의 반짝하는 체인점 했다가는 나중에 울어도 할 수 없지요.

우선 일본을 쭉 살펴보시고 어떤 아이템이 자신과 적성이 맞는지 검토하시는건 어떨까요.


자영업자 여러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