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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

일본 닛코 관광온천(日光観光温泉)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우리하고 많이 다르네!!

by 버추얼도쿄 2011. 10. 28.






매일같이 일만 하다가 오랜만에 휴일 이라네.
휴일이야 있었지만 가까운 동네에서 보내고,,
오늘은 큰맘 먹고 바람좀 쐬자하고 나선 길.
일본사람도 물론 좋아하고 해외까지 유명한 닛코온천(日光温泉)으로 가자!!

고속도로 휴게소

오늘은 그렇게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는 안 온다.
구름은 끼었어도 그런대로,,,
마음이 문제 아니겠나.
가자,드라이브다!!

고속도로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 최고지.
같이 가자고,,

고속도로 주변

한가지 다른 점을 발견했네.
고속도로를 따라  가끔 벽같은게 있었네.
건너편에 사람 사는 동네가 있어 소음벽 같은데,,

고속도로변의 나무들

도로 벽 안쪽에 나무가 있더란 말이지.
한국엔 시멘트 벽만 있어 보기에 좀 ,,,그랬었는데.
음,일본은 좀 신경을 많이 쓰는구만.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고~~!!
2시간 넘게 달렸더니 피곤하고 배도 고프고,,
휴게소에 들려서 뭐 좀 먹고 가지.

 

휴게소 내부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라고 하잖어.
일본에서는 휴게소를 사비스에리아(サービスアリア)라고 한다네.
먹을만한게 뭐가 있는지 한번 보자고.

휴게소 식당

저 쪽에 FOOD라고 보이네.
저기 가 보자.

만두 

이건 또 뭔가.
부타슈우마이(豚焼売)ぶたしゅうまい??
처음 보는데 가까이 가보자.
ㅋㅋㅋ,,,그냥 돼지고기 만두구만.

메뉴를 보고

여기 오니 먹을만 한게 많이 보이네.
골라 보자고.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

가을인데 약간 쌀쌀해 졌으니,,
뜨뜻한 국물 있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덴뿌라 소바,에비텐 우동,그런거,,
한국사람이 먹어도 맛있네.

닛코 에도무라(日光江戸村

닛코(日光)에 도착해서 에도무라(江戸村)도 구경하고,,
키누가와온천(鬼怒川温泉)도 구경하고.

키누가와 온천역(鬼怒川温泉駅)

키누가와온천 (鬼怒川温泉)이야 뭐 워낙 유명하니까.
일본 TV보면 키누가와온천 어쩌고 하면서 CM송 도 있어.

관광을 마치고

오늘 하루 구경 잘했네.
닛코 에도무라(日光江戸村)도 구경하고 키누가와온천(鬼怒川温泉)까지 다녀왔으니,,
에도무라에서 키누가와온천은 바로 옆동네라 30분 정도면 간다네.
잘 놀았으니 이제 집에 가야지.

사비스에리아(サービスエリア)

사비스에리아가 뭐냐고?
아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일본에서는 사비스에리아 라고 한다고,,,
왜 왔냐고?
깜깜한 밤 이잖어.
뭐 먹어야지.

사노 사비스에리아(佐野サービスエリア)

저기 휴게소 간판이 보이잖어.
들어가자고.

포장마차

이건 또 뭔가.
アイスクリーム
읽었어?
아이스쿠리-무 라고 써 있잖어.
아이스크림이여.
하긴 눈으로 보는게 더 빠르지 뭐.
한국사람 머리가 세계에서 최고 좋다잖아.

레스토랑 입구

여기 들어가서 뭐 먹자고.
레스토랑이니 분위기도 좋겠지.


레스토랑 내부

오~~!!
자리 많이 있네.
하이고~~!!
편하게 좀 천천히 먹어보자.

카츠카레(カツカレー)

카츠카레는 한국사람 까다로운 사람 빼고 누구나 먹을수 있어.
고기 한번 봐.
노릇노릇하고 안 탓잖어.
얼마나 부드러운지 살살 녹는다네.

에비후라이 테이쇼쿠(海老フライ定食)

에비후라이(海老フライ) 사라다 미소시루(味噌汁)로 되 있는데 깔끔하고 맛있다네.
한국사람도 잘 먹어.
아참 미소시루는 된장국이여.

카츠동 정식(カツ丼定食)

이건 내가 좋아한다네.
카츠동테이쇼쿠라고 하는건데 돼지고기 튀긴거여.
먹어봐.
맛이 기가 막혀.

깔끔 하잖어

어떤가?
깔끔하게 보이지.
빨리 먹자고.
레스토랑 들어갈 땐 텅 비었었는데 나올때 보니 손님들이 꽉 찼어.
가는데 마다 그래.
거참,,뭔 조화인지,,모르겠네.

휴게소 상점

佐野にぎわい通り
저 위에 요렇게 써 있잖어.
사노 니기와이 토오리 라고 읽어.
사노 사비스에리아 잖어 사노(佐野)는 이 지역 이름이고,
니기와이(にぎわい)는 붐빈다는 뜻,
토오리(通り)는 길 이라네.

기념품 상점

일본 휴게소 상점에는 뭘 파는지 한번 보자고.
한국 휴게소는 뭘 파는지 다 알잖어.

佐野ラーメン

사노라멘(佐野ラーメン) 이라고 써 있구만.
라멘은 라면이여.
근데 인스탄트가 아니고 생라면이지.
수분이 있는 상태고 바짝말라 있는 건 인스탄트여.
포인트는 휴게소 상점이 그냥 슈퍼가 아니고 그 지방의 특산품을 위주로 팔고 있다는 거지.
한국도 지방 특산품을 더 부지런히 개발해야 되는데,,,
또 보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