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생활

일본 커피콩을 갈아 만들어 주는 원두커피 자동 판매기 처음 봤네!!

by 버추얼도쿄 2011. 10. 28.





난 여태 원두커피는 커피콩을 갈아서 해 주는 원두커피 전문점에 가야 먹을수 있는줄 알았지.
그런데 그게 아니네.
일본에서는 원두커피를 자동판매기에서 먹고 있었네.

원두커피 자동판매기

키누가와 온천(鬼怒川温泉)에 놀러가 구경 잘하고 뜨끈한 온천욕도 즐기고 돌아 오는 길.
허리도 좀 펴고 맛있는 거 없나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지.

고속도로 휴게소(サービスエリア)

밥도 먹고 커피 한잔 할까 하고.
문 열고 들어 섰지.

상점가 안으로 들어서니

고속도로 휴게소는 음식맛이 떨어지고 서비스도 별로다.
이건 한국에서 느낀 점이고,,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는 완전 딴판이라네.
일부러 차타고 고속도로 휴게소로 놀러가는 커플도 있다네.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지.
그 만큼 음식맛,서비스,분위기등 다 훌륭하단 얘기 아니겠어.

세계 최초 자동판매기

세까이하츠(世界初)라고 써 있잖어.
한자 뜻 그대로 세계 최초라네.
뭐가?

원두커피 자동판매기

이게 바로 세계 최초 라는 원두커피 자동판매기라네.
원두커피 하면 한잔씩 커피콩을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커피 아니라고.
알잖어.

전자동 원두커피 제조

돈 넣고 보턴을 눌렀네.
저 위에 모니터 보이지.
저게 자동판매기 안을 보여주고 있지.
커피콩 갈고 있어.
ㅋㅋㅋ,,

원두커피 제조중

원두커피를 다 만들더니 컵 뚜껑을 닫고 있잖어.
저렇게 기계안을 보여주니 커피 나올때 까지 지루 하지 않더라고.
다른 사람들도 다 쳐다보고 있었지.

원두커피 완성

짜잔~~!!
완성되니 이렇게 뚜껑까지 착실하게 닫혀 나왔네.
ㅋㅋㅋㅋ,

원두커피 완성품

이거 봐봐.
커피 종류도 없는게 없이 다 있었다네.
카페라떼,에스프레소등등 나도 모르는 종류도 많더구만.
마셔 봐 ,커피맛도 기가 막혀.
자동판매기로 원두커피 먹을 줄은 정말 몰랐네.
ㅋㅋㅋ,,,
또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