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99 어린이에 환상의 꿈을 주는 환타지랜드 환타지랜드 앞에 긴 줄을 선채 2시간 반을 기다려야 탈수 있다.가여운 사람들.8월중순 도쿄의 기온이 34도면 서울의 38도와 맞먹는다.왜?도쿄는 습기가 많아 땀이 쉽사리 마르지 않는다.이런 땡볕에 2시간을 넘게 서있는 사람들을 보라.환타지랜드에서 길게 줄을 서고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뭐하고 있는 사람들 이냐고.스몰월드에 가는 배 타려고.스몰월드가 뭐냐고.동화속에 나오는 꿈의 세계를 연상케 한다.세계 각국의 작은 인형들이 노래하며 춤춘다.환타지랜드앞 관광객스몰월드에 배를 타고 빙 돌면서 동화속의 인형의 세계를 보면 어느 나라에서 왔든간에 모든 어린이의 꿈을 자극하여 환상의 나락으로 빠져든다.이 땡볕에 2시간을 넘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이 사람들 중에는 물론 한국 관광객도 섞여있다.놀이기.. 2011. 9. 2. 도쿄디즈니랜드 콩나물시루가 따로없다 요즘 젊은이들은 콩나물시루 하면 알래나. 올여름 8월중순 도쿄의 살인더위는 노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도 모자라 젊은 학생들까지도 열사병으로 쓰러지게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이 더운날 도쿄디즈니랜드에 가기로 했으니. 신주쿠역 서쪽출구 버스정류장 이미 며칠전에 도쿄디즈니랜드 티켓을 미리 구매했으니. 더워도 갈수밖에. 이 날도 조카들 구경시켜준다고 나선 길이다. 도쿄디즈니랜드 가는 버스는 신주쿠역 신미나미구치(新宿駅新南口)라고 해서 남쪽출구방면으로 가야한다. 별수있나. 서쪽에 내렸으니 남쪽출구로 가는수 밖에. 그런데 이건 또 뭔가. 남쪽출구에 도착해 물어보니 신미나미구치 버스정류장이 좀더 멀리 이전했다네. 물어보니 요리조리 걸어가라고 한다. 그래서 보니 걸어서는 너무 먼 거리다. 걷다가 되돌아와서 택시를 타.. 2011. 9. 1. 코엔지마츠리(高円寺祭り) 드디어 출발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코엔지마츠리다. 2시간 전부터 와서 좋은 자리 잡는다고 여기저기 찾아다녔다. 드디어 출발 카운트다운이 시작됬네. 출발이다. 코엔지 마츠리 드디어 출발 요샤 20년만에 보는 코엔지 마츠리다. 열심히 일하는 행사도우미 파란색 옷을 입은 행사도우미들이 마츠리 행진하는 다음팀이 오는 사이에 부지런히 다닌다. 군중들이 마신 음료수 빈 펫트병같은 물건들을 수거해간다. 코엔지마츠리 참가한 각 마츠리팀 코엔지의 지역 상가 번영을 위해 상가 번영회에서 각 구역별로 선발한 팀이다. 맨 앞에 동네이름을 적은 등을 들고 간다. 바로 뒤에는 어린이가 온다. 그 뒤를 이어 중고생 연령대의 팀원들이 오는데 그 동네팀의 거주하는 인원에 따라 수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한다. 코엔지마츠리는 각자 자기 동네에 사는.. 2011. 8. 31. 코엔지마츠리(高円寺祭り) 군중을 위해 도로에 타다미 돗자리를 깔아주네 코엔지마츠리(高円寺祭り)를 보려고 일찌감치 온 군중들이 인도에 자리를 깔고 앉아 있었다. 사람들이 점점 몰려오니 보도 뒤로 이제는 사람통행이 불편하게 되었다. 이를 본 경찰들이 보도에 자리잡은 사람들을 모두 일어서게 했다. 경찰의 지시에 모두 일어선 군중들 군중들은 깔고 앉아 있던 종이박스나 비닐등을 모두 들고 있었다. 타다미돗자리를 실은 리어카 좀 있으니 돗자리를 잔뜩 실은 리어카가 왔다. 뭘하나 싶었더니 차도에 돗자리를 깔고 있는 것이었다. 꽤 쓸만한 깨끗한 새 타다미 돗자린데. 돗자리를 깔아주는 행사도우미 차도에 돗자리를 깔아주면서 내려와 앉으라 했다. 인도에 자리잡고 있던 사람들이 얼씨구나 하고 내려 앉았다. 차도에 돗자리 깔고 앉은 군중들 한국에선 돗자리 깔고 앉으면 점쟁이를 의미한다. 일본에선.. 2011. 8. 31. 이전 1 ··· 3189 3190 3191 3192 3193 3194 3195 ··· 32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