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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

소바-일본의 대중음식 소바!! 도쿄 오다큐선 전철역에 하코네소바(箱根そば)

by 버추얼도쿄 2011. 11. 26.




蕎麦そば):소바
일본 대중음식 소바는 한국어로는 메밀국수에 해당한다.
소바는 곡물 메밀의 열매를 원료로서 가공한 일본의 국수 종류의 일종및 그것을 채용한 요리다.
오늘날 단지 소바 라고 부를 경우 통상은 메밀국수를 가르킨다.
중화 소바등과 구별하여 일본 소바라고 불린다.
소바는 오래 전 역사로 우동이나 스시 튀김과 어깨를 견주는 대표적인 일본 요리다.
이 소바의 조미로서 만들어지는 소바츠유(蕎麦つゆ)나 소바시루(蕎麦汁)는 일본의 주로 서쪽 지방과 동쪽 지방에서는 색의 농도와 맛등에 명확한 차이가 있고 그 성분도 각 지역에 의해 기호가 갈라진다. 
더불어 소바를 데친 삶은 온수는 소바유(蕎麦湯)로서 음용으로 제공된다.



도쿄 오다큐선 전철역 하코네소바(箱根そば)

하코네소바(箱根そば)

일본의 대중음식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소바를 먹어 보기로,,
주로 도쿄 오다큐선의 전철역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하코네소바.
하코네소바 는 도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동과 소바를 주메뉴로 하는 체인점.

하코네소바 내부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
전철역 바로 옆에 있어 시간 없어 바쁜 사람들이 자주 애용한다.
음식도 주문하면 3분 이내에 나오는게 보통,

하코네소바 식권판매기

하코네소바에는 식권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식권판매기 앞에서 헤메다 보면 뒷 사람이 기다리고 있기 마련,
미리 좋아하는 메뉴를 몇개 찍어 두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버추얼도쿄에서 실전 연습 하시면 어떠하신지,,
ㅋㅋㅋ,,

海老天うどん 에비텐우동

海老 (에비) : 새우
새우튀김이 들어간 우동.
海老天そば(에비텐소바) 를 주문하면 우동 대신 소바가 들어있다.

 

かき揚げ天そば (카키아게텐 소바)

카키아게텐소바는 튀김이 들어간 소바로 가장 간단하고 싼 음식이다.
우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かき揚げ天うどん(카키아게텐 우동)으로 하면 된다.

그런데 식권판매기의 맨위 왼쪽을 보면
 かき揚げ天
そば.うどん 이렇게 되어 있다.

우동이나 소바를 어떻게 구분해서 주문해야 할까.
우동 이든 소바든 가격은 똑같이 370엔 이다.
우선 식권판매기에 돈 넣고 식권을 뽑는다.

주문 하는 곳에 식권을 낸다.
이때 종업원이 반드시 물어 본다.

うどんにしますか。우동니 시마스까? :우동으로 하시겠습니까?
そばにしますか。 소바니 시마스까? :소바로 하시겠습니까?

이때 대답해야,

うどんでお願いします。우동데 오넹아이시마스 : 우동으로 부탁해요.
そばでお願いします。 소바데 오넹아이시마스 : 소바로 부탁해요.

이 대답을 안하면 종업원이 당황한다.
우동을 줘야 하는지 소바로 줘야 하는지 모르니 답답할수 밖에,,
뭐라고 하는 거야 하고 얼굴만 벌게 지는 한국인도 답답한 건 마찬가지.

열심히 연습해서 일본 가면 우동 소바 정도는 주문할때 당황하지 않도록,,


七味 (시치미)

이 통에 시치미 라고 써 있는데.
이게 뭔고?
7가지 양념이 들어 갔다고 시치미라고,,
7가지중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 있음.

이렇게 시치미 첨가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들은 고춧가루 쳐서 먹으면 맛이 배가.
안 치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니 이건 각자 알아서,,

시치미 첨가한 카키아게텐 소바

시치미를 치면 색깔도 좋고 맛도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건 순 개인적인 생각.
ㅋㅋㅋ,,

ざるそば 자루소바

요건 자루소바 라는 음식인데 여름철에 나오는 메뉴.
그릇에 소바츠유(蕎麦つゆ) 라는 장국를 넣고 파 썰어 놓은 것 하고 와사비(냉이고추)등 을 첨가.
김도 같이 넣으면 맛 배가.
소바를 소바츠유(蕎麦つゆ)에 찍어서 먹는것.
찍어 먹어야지 소바를 그 작은 그릇에 몽땅 부어서는 쯧쯧,,
아니 되지요.

하코네소바 내부 분위기

소바나 우동은 일본 대중 음식으로 일본인은 누구나 잘 먹는다.
전철역에 가까운 하코네소바에는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하루종일 손님이 들랑날랑,,
여러분도 겁내지 말고 일본 가면 소바도 한번 드셔 보시는게,
ㅋㅋㅋ,,

返却口 헨캬쿠구치

다 드시고 나서 요렇게 퇴식구가 있으니 갔다 놓으면 OK.
이제 일본 가서 맛있는 소바나 우동을 안심하고 드실수 있으니 축하 드려요~~!!
ㅋㅋㅋ,,

자 맛있게 드셨으니 집에 가셔야죠.

오다큐선 전철 타러 갑시다.
小田急線の電車に乗りましょう。
また会いましょう。

다른 집 소바도 구경 하시죠.

오사카 지방의 우동

장국의 색깔이 도쿄와는 약간 다른것 같기도 하고,,
에구구 전문가가 아니라서 ㅋㅋㅋ,,

天玉そば 텐타마소바

텐타마소바는 계란이 들어간 소바.

たぬきそば 타누키소바

타누키(たぬき)는 너구리.
소바나 우동에 튀김가루를 얹어 놓은 것.
왜 음식 이름에 너구리를 쓰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きつねそば 키츠네소바

소바나 우동에 유부가 들어 있는 음식.
きつね (키츠네)는 여우.
여우가 유부를 좋아 한다고 해서 키츠네소바 라고 한다는 설이 유력.
우동의 경우에는 키츠네우동.


ざるそば 자루소바

돈이 좀 비싸서 그렇지만,
소바 전문점에 가서 먹으면 정말 오리지날 맛 나지요.
여러분도 성공하시고,
돈 많이 벌어서 고급 소바도 많이 드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