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국요리VS 일본의 한국요리

한국요리를 본토 한국에서 먹는 맛은 당연히 짱이지.
그런데 이건 또 뭔 일이여.
일본에서 한국에 도전장을?
그것도 한국요리로??!!

한국요리 맛으로 승부

참으로 기가 막혀서.
어쩌자는 거여.
같은 한국요리를 맛으로 승부를 가리자 고라고라,,,

부대찌개 대결

첫번째 종목은 부대찌개.

명동 놀부 부대찌개

한국의 대표로는 명동의 유명식당 놀부 부대찌개

놀부 부대찌개 분위기

이 집이야 워낙 유명해서 한국인은 물론이고 일본인도 많이 찾아온다.

부대찌개 6000원

보글보글 끓는 것 봐라.
저 안에 햄,소세지등등 10종류가 넘는 맛좋은 재료가 들어있다.

매우 맛 있단다.

먹어본 사람은 모두 맛있다고 극찬.

일본 부대찌개 하노쿠

일본 부대찌개 대표로 하노쿠라는 집이 선발.

도쿄 시부야 하노쿠

하노쿠라고 써있지만 원래 한옥(韓屋)이다.
일본어가 받침이 없다보니 한옥 이라고 발음이 않되어 하노쿠 라고 한다.
김치도 키무치(キムチ) 라고 한다고 성질 내는 사람 있는데,
김치라고 쓸수가 없어서다.

부대찌개 S사이즈

일본의 부대찌개 봐라.
뭔 조개도 들어있다.
해산물 들어가면 해물탕 되는거 아이가??

카라쿠테 오이시이

辛くておいしい。
맵고 맛있단다.

지지미 대결

다음은 지지미로 승부 하잔다.
지지미는 원래 한국말로 하면 부침개가 맞는거 아닌가.

서울 종로 지지미 스트리트

종로에서 지지미 먹어본 사람은 안다.
복작복작 사람들 엄청 많다.
가게 안에서 먹는 사람도 있고.
시장 골목에 있는 가게 긴 나무의자에 앉아서 막걸리 안주 삼아서 지지미 먹는 사람도 있다.
물론 나도 먹었지.

20개 넘는 지지미 가게

종로의 지지미 가게는 약 20개가 넘고 가게마다 문전성시.
어떤날은 한참을 자리나기 기다려야 하고.

종로 지지미 가게

종로에 있는 많은 지지미 가게 한번 봐라.
집집마다 막걸리 보이지.

지지미는 막걸리 안주로 좋다.

녹두 지지미

녹두 지지미 한장에 4000원이다.
서민들이 막걸리 안주 삼아 먹기 딱 좋다.

최고란다.

사이코우데스.
이 여자가 한 말이다.
최고란다.
뭐가? 지지미 맛이.

도쿄 긴자 지지미 가게 한주방

이번에는 일본의 지지미 가게 대표를 보자.
긴자 아니여.
긴자는 일본에서 최고의 땅값을 자랑 하는 곳.
도쿄 최고의 중심 번화가다.

한주방 분위기

긴자에 있는 한주방 이라는 지지미 가게 내부의 분위기다.
깔끔하구만.

탱글탱글 새우 치즈 지지미

푸리푸리 에비토 치즈노 지지미(プリプリ海老とチーチ”ミ) 란다.
푸리푸리는 일본인이 음식에 흔히 사용하는 말인데 탱글탱글하다는 뜻.
에비는 새우.

에비가 푸리푸리

새우가 탱글탱글 하다며 맛 있단다.

삼겹살 대결

아니,이럴수가.
삼겹살 대결이라니.
어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가장 좋아하는 고기 아니여.
삼겹살로 대결하자고.
이기 말이 되는기가.

서울 마포구 삼겹살 가게

아주 그냥 죽여주는 가게로 물색 했구만.
한국 대표 삼겹살 가게 한번 보자고.

8색 삼겹살 셋트

보기만 해도 뿅 가는구만.
먹기 전에 벌써 눈으로만 봐도 맛을 알수 있다 아이가.
카~~쥑이네.

온갖 양념이 첨가된 삼겹살

고려인삼에다 송이버섯 허브 고추장 와인 카레,,뭐 별난게 다 있단다.
이래 양념에 정성을 들였으니 맛이 안있겠나.
이거 뭐 내가 가게 선전 하는 것도 아닌데 와 이리 흥분하노.
그냥 한국 편 드는거지 뭐.

삼겹살

저거봐라.
지글지글 노랗게 익어 가는거 함 봐라.
쇠주 한잔 생각 안나나.

도쿄 긴자 케나리

뭐여 또 긴자 아니여.
도쿄 긴자에 있는 개나리 라는 삼겹살 가게.

긴자 케나리

긴자 삼겹살 가게 개나리의 분위기다.
대부분이 고급 가게는 보통 이런 분위기.
깔끔한게 최고급이다.

삼겹살 코스

이 집의 삼겹살 코스메뉴다.
뭐야 이거.
뭔 삼겹살이 돌돌 말려 있나.
대패 삼겹살 아니여.
한국은 씹는 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6mm로 한다는데.
저렇게 돌돌 말려 있는거는 얇은거,,,
불판에 김치 올려놓은 거는 한국하고 같은데.
노란건 뭐여.

3종류 치즈를 프레젠트

뭣이라 고라고라.
치즈를 선물한다고.
아니 삼겹살 먹는데 뭔 치즈여.

치즈폰듀를 찍어 먹는다

미치는구만.
내 살다살다 별일 다 보겠네.
삼겹살을 치즈를 찍어 먹는다고.

치즈 폰듀 식으로 삼겹살 시식

환장 하겠네.
삼겹살이 우는구만.

치즈 폰듀 범벅이 된 삼겹살

치즈폰듀를 찍어 먹는 삼겹살 시식이 있단다.

상추에 싸서

치즈 폰듀를 듬뿍 찍은 삼겹살을 상추에 싼다.
상추에 싸는 것은 한국과 같네그려.

여기에 술이 있으면 최고

고기 먹으면서 술 생각 나는 건 한국과 같네.
ㅋㅋㅋ,,
그런데 일본에서 먹는 삼겹살은 좀,,,
신주쿠 삼겹살은 한국하고 같네.
걱정 마시게.
긴자만 그렇다 이거지.
ㅋㅋㅋ,,,

한국에 수학여행 갑시다.

이 탤런트들 이구동성으로 한국에 수학여행 가잔다.

지지미 스트리트에 갑시다.

종로에 있는 지지미 스트리트도 유명하지.
ㅎㅎㅎ,,,
막걸리 한잔 할랑가.
한잔 묵자 안하드나.
난 쇠주가 좋은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