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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by 버추얼도쿄 2011. 9. 22.

2011년 8월 엄청 뜨거운 날씨다.
기온은 34도인데 왜 이리도 더운지.
도쿄의 여름은 가히 살인더위라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네.
한국의 기온으로 치면 37도나 38도 정도와 맞먹는다.
도쿄는 역시 습기가 많아 끈적거리고 머리가 얼마나 뜨거운지 삶은 고구마가 되어가는 기분이 든다.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에라 모르겠다.
이왕 왔으니 눈요기나 좀 하고 가지 뭐.
오후가 되니 음악소리가 꽤 요란하네.
동작 빠른 사람들은 길 양편에 벌써 자리잡고 앉아 있다.
손에손에 카메라를 들고.
요즘엔 거의 다 스마트폰으로,,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외눈박이

이놈 봐라.
퍼렇게 생긴 놈이 눈이 한개 뿐이네.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우주 오토바이

이게 뭔지 이름도 모르겠는데 잘 굴러 다닌다.
어린애들은 호기심이 발동해서 침을 꿀꺽.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피아노 건반

참내 별게 다 있다.
뭔 차가 피아노 건반 처럼 생겼나.
이러니 어린이들이 좋아하지.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화려한 댄스

형형색색 별나게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도 어찌그리 잘 추는지.
거참 귀엽다.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도널드와 구피

이번엔 또 뭐냐.
도널드 오리 아니여.
그 옆에 노란 놈은 구피라는 멍멍 개.
그놈들 참 재롱 떨기는.
참 귀엽구만.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 댄서

마지막으로 하늘하는 휘날리는 듯한 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넋이 나가 구경하는 사이 이번이 마지막 댄서네 그려.
그럼 또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