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생활

일본 주차대란

버추얼도쿄 2011. 8. 6. 09:19





일본의 주차대란 어떻게 해결했나.

일본은 어떻게 주차대란을 막았는지 살펴본다.
일본의 인구는 2011년 3월 집계 1억2,806만명이다.
인구밀도는 세계8위로 1위는 방글라데쉬 한국이 2위 네덜랜드가 3위다.
일본의 인구는 한국의 3배에 이르는데 물론 땅도 크지.
일반 주택이 빼곡하게 밀집해 있는 주택가를 살펴보니 길가에 노상주차가 1대도 없다.

노상주차 1대 없는 일본 주택가 골목

어렵쇼.
한국의 주택가에는 골목마다 주차되어 씩씩거리는 사람도 많은데.
가까이 가서 어디다 주차했나 보니 바로 알겠다.
집집마다 주차장 없는 집이 없고 어쩌다 주차장이 없는 집은 공용 주차장에 세워 놓았다.

가정주택 주차장1

가정주택 주차장2

 

가정주택 주차장3

가정주택 주차장4

알고보니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사람은 차를 구매할 자격이 없다네.
노상주차를 원천봉쇄 하는 셈이구만.

자동판매기

동네 길가에 있는 음료 자동판매기 조차도 길에 나오지 않고 벽속에 들어가 있다.
한국은 집 커녕 셋방살이 해도 자가용을 살수 있고 주차장도 안 따진다.
참 살기 편한 시스템이다.
대신 골목주차 하고 서로 쌈질은 왜그리 하는지.
언젠가는 쌈 안하고 살 날이 오겠지.